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연구특화 한방병원 건립 추진 방안은?

기사입력 2024.1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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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 박덕흠·김영진·이연희·안상훈 의원 주최 국회토론회 개최
    다양한 임상연구 수행과 의료산업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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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다양한 한의 임상연구 수행과 한의약 정책 수립 및 제도화 지원을 위한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연구특화 한방병원의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27() 오전 9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박덕흠(국민의힘김영진(더불어민주당이연희(더불어민주당안상훈(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통한 한의약 의료표준을 선도하고, 첨단 R&BD를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와 연구특화 한방병원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한의의료서비스는 높은 국민 만족도와 수요가 있어 공공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 공익적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기관과 의료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전국 공공의료 기관 중 국립한방병원은 대학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1개소에 불과해 양방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같은 공익적 연구 및 의료를 수행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충북 지역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 같은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자체 및 관련단체들과 함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 부원장(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과장)이 좌장을 맡아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한방병원 건립 필요성(김남권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정책연구원 원장)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한방병원 건립을 위한 대응전략(고형준 글로벌오픈파트너스 대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김주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연구소 연구분석부 부장 신제수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 본부장 최병희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책팀 팀장 윤태기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과장이 참석해 오송 국립한의약임상연구센터 및 연구특화 한방병원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 및 전략, 정책적 의의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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