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기업 ‘앤드메이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 운영위 맡아

기사입력 2024.11.19 13:5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창원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 출범식 개최
    남경희 대표이사 “산업 성장 동력 위한 지원책 적극 발굴”

    경남 의료바이오산업1.jpg


    [한의신문] 한의약 기반 메디케어 전문기업인 ㈜앤드메이드 남경희 대표이사가 ‘창원특례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의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의료바이오산업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창원특례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는 창원시가 의료·바이오 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동반 성장과 상생 네트워크 구성을 목표로 창설한 단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21개 의료·바이오 계열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정관 확정과 협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ㄴㄴㄹㄴㄹㄴㄹ.png

    ▲선수 재활치료 및 통증패치 지원에 나서고 있는 안철우 연구소장(경남한의사회 창원지회장)과 ㈜앤드메이드

     

    이날 운영위원사로 선정된 ㈜앤드메이드는 안철우 연구소장(경남한의사회 창원지회장)의 한의약적 원리를 적용한 연구 설계 및 개발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 천연화합물을 적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독에 도움되는 구기자 △관절염 치료에 활용되는 우슬 △골격 강화에 도움되는 토사자 △관절 진통을 완화하는 두충 등 20여 가지의 특허출원 천연 원료 성분과 함께 전통 침 치료의 원리로 인체로 침투가 용이하도록 고안된 ‘마이크로니들(Micro Needle, 미세침)’ 패치를 개발, 지역 야구단 NC다이노스 구단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빠른 재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오고 있다.


    남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운영위원 선정을 계기로 한의약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한의약이 우리나라 먹거리 창출을 견인하도록 다양한 분야와의 공동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의료·바이오 산업은 지금까지 큰 폭의 성장을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하는 산업인 만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는 이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 △전문가 특강(임상시험 동향 및 제도, 의료데이터 활용 방안) △기술 상담회 등을 진행해 참여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