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기사입력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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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해결 위해 한의학적 접근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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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여한의사회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한의학이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청년 세대의 심신 안정을 도우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소연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율 저하나 고령화로 끝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는 국민의 전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건강과 행복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학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대한여한의사회는 다음 주자로 한국여성건설인협회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지목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3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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