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로 한의학 발전 도모”

기사입력 2024.10.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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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약침학회‧스포츠한의학회‧추나학회‧침구의학회 연합 체육대회
    각 학회 친목과 화합 위해 마련…임상약침학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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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장세인)‧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는 13일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4개 유관학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 체육활동을 통해 학회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융합‧연합과 같이 서로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이뤄 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연합 체육대회‧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4개 유관학회가 한의계와 대한한의학회의 큰 발전에 이바지하고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백용현 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4개 유관학회가 꾸준히 학술대회 및 체육대회를 유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타 학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각 학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점점 더 발전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인 각 회원학회 회장들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마련된 자리가 각 학회 회원들이 더욱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각 학회들도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상호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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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연합 체육대회는 족구 단일종목 풀리그(15점 3세트)로 진행됐으며, 임상약침학회(2승1패)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2승1패)가 결승전을, 척추신경추나의학회(1승2패)와 대한침구의학회(1승2패)가 3‧4위전을 치렀다.

     

    21점 단세트로 진행된 결승전 및 3‧4위전은 듀스 접전 끝에 임상약침학회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2위,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3위, 대한침구의학회가 4위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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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에게 한의약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ICMART2024 Award 우수연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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