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COPD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조속히 시행해야”

기사입력 2024.10.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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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문진 상담료 수가 도입 등 제도적 지원도 필요
    이주영 의원 “의료계 전문가와의 간담회 마련해 속도감 있게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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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인 이주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국내 천식COPD 환자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차의료기관 기반으로 치료될 수 있도록 천식COPD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주영 의원은 국내 천식 유병률은 19981.1%에서 20223.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1명으로 OECD 평균 1.3명의 1.6배로 전체 3라며 “WHO가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도 유병률이 2021년 기준 만 19세 이상 12.4%, 65세 이상 25.6%에 이를 만큼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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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 의원은 천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천식COPD 환자의 흡입 약제 사용 교육 관리 확대가 중요하다는 것이 모든 의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문진 상담료 수가, 흡입약제 교육상담 수가 도입 등 정책적인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부는 그동안 천식COPD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에 실시하겠다고 계속 밝혀왔다지금도 늦은 감이 있지만 관련 학회 등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의료계, 환자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과 조속히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올해 안에 시범사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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