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마을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우수 사례 선정

기사입력 2024.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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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아 원장, 한의 재택의료 환자·원인 중심적 접근 사례 발표
    건보공단,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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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기관의 안정적 운영지원과 원활한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우수 사례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우수 사례 발표회는 요양기관의 진료일정 등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93개소 의료기관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요양기관 종별(한의원·의원·지방의료원·보건소)로 선정된 4건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사례 발표 기관은 1차 시범사업(‘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되고 있는 재택의료센터 중 그간의 이용자 현황, 공공의료 역할 수행 등 운영 실적이 우수한 요양기관으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마을한의원(이하 건강한마을한의원) △연세송내과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하 경기도의료원) △종로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진 발표에서 이성아 건강한마을한의원장은 한의 재택의료 측면에서 ‘비약물적 통증 조절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주제로 환자중심, 원인 중심적 접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재택의료센터에 작업치료를 더하다(장윤호 연세송내과의원 작업치료사) △경기도형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김신애 경기도의료원 가정의학과 과장) △지역사회 밀착형 환자 중심 현장 사례와 공공보건의료 측면 재택의료 운영사례(장은영 종로보건소 간호사) 가 발표됐다.


    오인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장은 “이번 발표회는 공단과 재택의료센터가 이용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안정적으로 확대·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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