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시행

기사입력 2024.09.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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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천권역 주민 300여명 대상 한의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봉화왕진버스.JPG[한의신문] 경북 봉화군이 26일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환경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진료에서는 소천권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한방병원과 열린의사회에서 한의사‧의사‧간호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한‧양의진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각종 질환 건강상담 및 무료 약처방 등을 제공했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검진과 진료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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