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대, ‘2024 졸준위 초청 진로특강’ 성료

기사입력 2024.09.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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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웅 동문, ‘졸업 후 진로 선택과 한의사의 미래’ 주제로 강연
    한의계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한 솔직하고 생생한 조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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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기욱)11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종합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2024 졸업준비위원회 초청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40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준비위원회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동문회(회장 최유행)가 공동 주관했으며, 50여 명의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로특강: 졸업 후 진로 선택과 한의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박종웅 동문(졸업16·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 수석부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현재 한의계 이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의학이 가진 잠재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박종웅 동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용 가능한 기술과 이를 통한 한의학 발전 가능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현시대에 맞는, 현대 과학을 적용한다면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장점이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새 시대에 맞는 기술들로 한의학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졸업 후 진로와 한의계 이슈, 한의학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한의학의 미래와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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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특강에 참여한 본과 4학년 김 모군은 앞으로 진로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그리고 현재 한의계에 어떤 이슈가 있고,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40기 김윤조 동국대 한의과대학 졸업준비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후배들을 생각하는 선배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선배님의 경험과 지혜를 듣고, 한의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기욱 학장은 이번 특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한의학계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졸업 후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특성화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유행 동문회장은 동문회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6일 경주캠퍼스에서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은 2차 특강으로, 오는 107일에는 일산캠퍼스에서 본과 2·3학년을 대상으로 3차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진로 특강 시리즈를 통해 모든 학년의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을 위한 폭 넒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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