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강좌 개최

기사입력 2024.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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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초음파’ 주제…6명의 초음파 전문강사 참여해 맨투맨 개인실습 진행
    오명진 부회장, 무릎·발목 관절 혈자리 스캔 프로토콜 등 임상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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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근골격계 초음파주제로 정규강좌를 개최, 맨투맨 개인별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권현범·박지훈·서영광·김태환·문지현·안태석 등 6명의 초음파 전문강사가 참여, 1조당 강사 1명을 배치해 51조의 도제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장비는 GE대리점에서 최상위 기종인 LOGIQ FORTIS와 최근 출시된 TOTUS 등 총 7대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지원받아 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부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의학과 겸임교수)하지 부위 경혈 초음파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아킬레스 건증 환자가 내원했을 때 건 주위염과 후종골점액낭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표준 경혈 초음파에 의거해 병변이 있는 깊이에 정확하게 자침한다면 치료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부회장은 초음파 라이브 스캔강연에서는 무릎과 발목 관절의 혈 자리를 스캔하는 프로토콜과 가이드 시술시 주의해야 할 점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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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다리 부위의 임상 초음파를 하루에 전부 스캔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다특히 이번 강좌는 참여 회원들의 니즈에 맞게 실습시간을 2배 늘려 내일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로 준비해 더욱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영상학회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상지부 실습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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