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아동·청소년 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4.08.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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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선한사마리아원 입소 아동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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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입소한 아동·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평생건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측은 여름방학 기간 중 결손 등 문제로 선한사마리아원의 보호를 받고 있는 취약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한의사 직업 체험 한의약 성장클리닉 금연·절주교육 손 씻기·식중독 예방 교육 등 5회에 걸쳐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한사마리아원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입소 아동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처인구보건소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 중이라며 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원은 입소한 아동에게 체험과 신체건강 관리 방법과 함께 정서와 심리치료를 진행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퇴소 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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