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강직 대한 도침치료의 활용법 ‘공유’

기사입력 2024.07.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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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뇌질환학회, ‘도침치료 개론’ 주제로 학술집담회 개최
    윤상훈 원장, 뇌졸중 후 발생한 관절 경직 치험례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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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11도침치료 개론-근육강직에 대한 도침의 치료 응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도침치료에 대한 개론적인 내용과 뇌신경질환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근육강직에 도침치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상훈 원장(강남 청연한의원)을 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도침치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질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도침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근거로 도침치료의 활용 범위를 소개했다.

     

    또한 도침치료의 원리와 기전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관절 및 근육강직에서 도침치료를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뇌졸중 후 발생한 관절 강직에 대한 도침치료 치험례를 소개하면서 도침치료를 통해 관절 강직이 호전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사고로 수술 후 발생한 손가락 강직에 도침치료 후 강직이 호전된 치험례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관련 박성욱 회장은 중풍,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도침치료를 통해 관절 운동 범위를 증가시키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구심성 자극을 활성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와 더불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학술집담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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