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적방연구소, ‘월경통 프로토콜’ 강연 개최

기사입력 2024.07.05 17:1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노의준 소장, 적방 통해 월경통 병인 및 약물 도출

    정인적방연구소2.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정인적방연구소(소장 노의준)는 지난달 30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노의준 원장의 월경통 프로토콜’을 주제로, ‘다빈도 질환 프로토콜1 강연회’를 개최했다.

     

    정인적방연구소는 노의준 소장의 한의약 의론에 기반해 △준아카데미(노의준 원장 아카데미) △올바른(한약건재) △바른한약(원외탕전)으로 구성된 한의약 전문 그룹으로, AI 기반 한약치료 전문 차트인 ‘준차트’를 런칭해 개인 건강데이터(PHR) 기반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노의준 소장은 월경통에 쉽고, 간명하게 접근해 높은 득효율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적방연구소1.jpg

     

    월경통은 강력한 생리활성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과분비로 자궁근이 과도하게 수축돼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날 노 소장은 월경통 병인으로 △攣(자궁근 과긴장) △氣(자궁근 경직) △血(혈류순환 부전) △寒(자궁 심부온도 저하)을 추론했으며, 단서약물로는 △작약·대조(攣) △향부자·지실(氣) △당귀·도인(血) △육계·오수유·건강·소회향(寒) 등을 도출했다.

     

    노 소장은 “직접 고안한 ‘월경통 진단차트’를 차팅해 단서약물을 도출하고, ‘월경통 처방지도’를 통해 적방에 접근할 수 있다”면서 “이번 월경통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앞으로 근골동통·호흡기·소화기·부인과 관련 프로토콜도 발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노 소장의 프로토콜을 따라 적방을 선방해 주는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준차트’는 베타 버전이 출시돼 현재 250여 명의 한의사와 함께 시험과정에 있으며, 추후 상용화 버전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노의준 원장의 월경통 프로토콜’ 강의는 준아카데미(www.keyherblab.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