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한의사회, 저소득 이웃의 건강 책임진다

기사입력 2024.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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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한의사회-달서구, 저소득층을 위한 한의주치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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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와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저소득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주치의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와 달서구가 연계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한의사회는 지난 2012년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1471명에게 연 1~2회의 무료 한의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고 있다. 올해는 5월에서 6월 중순까지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45개가 참여해 저소득층 190명을 대상으로 한의주치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대상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한의원의 한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한의진료 및 한약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달서구 한의사들이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태헌 회장은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취약층 이웃들에게 건강을 전달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한의사회와 협업해 주기적인 진료 및 한약 지원으로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의원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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