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기관 서비스 ‘만족’

기사입력 2006.1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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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06년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족’ 비율이 ‘불만족’보다 대체로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농어촌지역의 의료서비스 ‘만족’ 비율이 도시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만족이 50.7%, 보통 38.5%, 불만족 10.8%로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보건소 6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45.2%), 병원(43.5%), 약국(24.4%) 순이었다.

    이는 한방의료기관의 만족도가 지난 1999년 35.5%, 2003년 47.9%였고 불만족도는 1999년 28%, 2003년 14.5%였던 점을 감안해 보면 불만족도는 점점 감소한 반면 만족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도시에서는 만족 48.8%, 보통 40.1%, 불만족 11.1%였고 농어촌에서는 만족 60.6%, 보통 30.2%, 불만족 9.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자의 경우 만족이 47.5%, 보통이 40.1%, 불만족이 12.4%였으며 여자의 경우 52.8%가 만족, 37.5%가 보통, 9.8%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 만족도는 65세이상이 61.2%로 가장 높았고 60세이상, 15~19세, 30~39세, 20~29세, 50~59세, 40~49세 순이었다.
    가구 월평균 소득별로 보면 600만원 이상이 55.6%로 가장 높았고 400~600만원 미만(54.6%), 100만원 미만(51.8%), 200~300만원(50%), 300~400만원 미만(49.4%), 100~200만원 미만(49.2%)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이유로는 ‘의료비가 비쌈’이 27.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치료결과 미흡’ 22.9%, ‘진료, 입원대기시간이 긺’ 17.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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