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업무협약 재체결

기사입력 2024.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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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인도네시아와 더욱 활발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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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BPJS Kesehatan)과 21일 원주 본원에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재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94월 첫 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기간 동안 건강보험제도 분야 협력 및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심평원과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은 각각 양 기관이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와 국제연수과정에 참석했으며, 심평원은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국가의약품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기간 만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의 재체결 요청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기반 청구 시스템 구축 및 지불 제도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공동 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문디하르노(Mundiharno) 대외협력이사는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운영 경험 노하우 공유와 협력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과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온 관계로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협력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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