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이끌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 검증

기사입력 2024.02.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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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병식 선관위 위원장 직무대행 “후보 선택에 도움되는 자리 기대”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입후보자 정견발표회

    정견발표회.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성병식)15일 우석대학교 한의학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입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개최, 앞으로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갈 회장·수석부회장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성병식 위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각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정견발표회는 참으로 중요한 자리로, 한의협과 한의계의 비전 및 미래를 회원 여러분들이 가늠해볼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회원 여러분들이 후보를 선정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견발표회는 기호 1번 홍주의 회장 후보·문영춘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윤성찬 회장 후보·정유옹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3번 이상택 회장 후보·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4번 임장신 회장 후보·문호빈 수석부회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 순서를 정하기 위한 추첨에 이어 진행된 후보자별 발표에서는 후보자당 15분이 배정(후보자 및 찬조연설원 등 포함)돼 각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 설명을 통해 향후 한의계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견발표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리 배포된 질문지를 통해 접수된 질문 중 공통질문 2개와 후보당 개별질문 각 1개를 선정해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들으면서 회원들의 궁금증을 푸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 정견발표회 종료 후에는 각 후보자들이 선거 기간 중 정도와 원칙을 지키면서 회원들에게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투표가 시작돼 2818시에 종료되며, 투표 종료 후 당일 1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돼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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