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 챙기기 앞장선다!

기사입력 2024.0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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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실시…한의사 등 지역 의료자원 연계
    올해 사업대상 경로당 36곳으로 확대…지난해 평균 만족도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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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문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민간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및 방문간호사가 팀을 이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한해동안 경로당 33개소, 1558명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전반적 건강상태를 건강수첩에 기록하면, 의료진들이 건강 수첩과 개인 복용약, 개별 진맥 등을 토대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성질환 관리, 혈자리, 약물오남용예방 등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과 개별 검진을 시행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자원에 연계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자 46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점을 달성하고, 재참여의사는 96점을 달했다.

     

    중랑구는 올해 사업대상 경로당을 3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의료자원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 의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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