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어르신 건강 챙기러 갑니다∼”

기사입력 2024.0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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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자생한방병원, 새해 첫 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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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왕진에 나섰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이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분당자생한방병원 오주희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복지관 내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문진과 함께 세부 증상에 맞는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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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외에도 혹한기 한냉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써, 혈액 순환 촉진을 통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침 치료를 병행함과 동시에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240건의 한냉질환자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 중 50%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훈 병원장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새해 의료봉사의 포문을 연 만큼 올해는 더욱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정기적인 한의 의료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전달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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