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흥형 어르신 주치의 사업 확대·시행

기사입력 2024.01.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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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한의사회, 정기총회…신년도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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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시흥시한의사회(회장 김혁진)22일 파티인하우스 시흥점에서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년도 주요 사업 및 이에 따른 세입·세출()을 확정했다.

     

    김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한의계에는 한의사의 의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있었으며, 시흥시에도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등 알찬 한해였다면서 올해에도 한의약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회무 추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복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해 한의난임치료 지원 등을 담은 시흥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인열 시흥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시흥시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한의약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년도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 분과별 전문성을 높여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시흥형 어르신 주치의 사업결과보고를 통해 추진 배경 및 근거, 경과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34명의 한의사 회원이 참여해 관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100회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및 만성질환 약물 복약지도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대상 경로당이 50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이영민(경희약선제한의원)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김재엽(백세한의원) 감사패: 서성기 명예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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