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회장 선출

기사입력 2024.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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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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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회장 이계석)가 신동권 수석부회장을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시분회는 22일 고양시 부페파크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신동권 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으로 3년간 분회를 이끌어나가게 된 신동권 신임회장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후 고양시에서 통일로한의원을 운영하며, 고양시한의사회에서 홍보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동권 신임회장은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큰 대형 분회로 회장의 책무는 막중하다”며 “전임 이계석 회장이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과 어르신 주치의사업 등의 업무에 혼신을 다해 추진하는 것을 곁에서 함께하였는데, 전임 회장 못지않게 주어진 시간 동안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추진하는 데 역량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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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신임회장.

     

    이번 총회에서는 고양시한의사회의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 사업결과 보고,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방원‧박지현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경조사와 관련된 회칙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1부 기념식에서 이계석 회장은 “지난해에는 한의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의결되어 따라 고양시는 한의약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양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한의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올해로 3년째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양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고, 그동안 의권 회복에 앞서 노력해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홍정민 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부미 고양특례시 문화복지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이해림‧최규진 의원,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승언 부회장‧박종웅 이사, 오창영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양시장 표창 : 백제현(백제현경희한의원), 박준형(참경희한의원), 박지현(동양당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오상혁(해맑은한의원), 최명숙(맑은선한의원), 류태인(맑음한의원)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 박영구(석정한의원), 임하섭(한사랑한의원), 유경은(하나로솔한의원), 문지홍(문지홍한의원) 

    △고양시한의사회장 표창 : 서장원(경희당한의원), 김충세(본플러스한의원), 김용환(산호한의원)

    △박사학위패 시상 : 고환주(경희성원한의원), 한봉희(백년한의원), 박준규(경희사임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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