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복지서비스, 복지멤버십에서 알려준다”

기사입력 2024.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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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80종에서 83종으로 확대 안내
    복지로(www.bokjiro.go.kr)통해 온라인 신청내지 행정복지센터서 가입

    [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올해부터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중앙부처 복지사업 83종(+3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 6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로, 가입자의 소득ㆍ재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복지서비스를 추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복지멤버십을 통해 일상돌봄서비스 등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3종(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게 돼 복지멤버십으로 안내하는 중앙부처 복지서비스는 전체 83종으로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서비스.png

     

     

    보건복지부는 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협업을 통해 ‘복지멤버십’ 제도를 이용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만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복지멤버십 가입자 147만 명(‘23.12월말 기준)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복지서비스 6종의 수급 가능성이 확인되면 문자메시지, 복지로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서울시 복지사업 시범 안내 결과를 분석하여 타 지자체 복지서비스 사업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형 복지서비스 6종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서울런 교육서비스,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 지원사업, 장애인 버스요금지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긴급돌봄지원,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사업 등이다.

     

    복지멤버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는 생애주기별 안내사업 10종, 소득재산조사 확인 안내사업 32종, 자격확인 안내사업 41종, 서울시 자체 복지서비스 6종 등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멤버십 안내서비스 확대로 복지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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