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 개정 통해 한의학 문화 확산 ‘주력’

기사입력 2024.0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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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100세 지석영 축제 개최 등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중랑구한의사회, 정기총회 개최…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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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17일 하늘정원 더 파티에서 36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회칙 개정을 통해 한의학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송호섭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중랑구한의사회 임종원 명예회장·이준호 전 회장·오현승 전회장과 함께 박홍근 국회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 정진우 중랑구 부구청장, 이재영 국민건강보험 중랑지사장, 서홍희 중랑구보건소장, 신상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중랑구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유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중랑구청과 함께 경로당 건강관리 주치의 사업, 아동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건강돌봄 고독사 사업 등을 통해 한의학의 강점을 구민들에게 알려나가고 있으며, 초음파 강의·경영세미나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다올해에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종 회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한섭 총회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을 원안대로 확정하는 한편 건강 100세 지석영 축제 및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관리사업 추진 등의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회칙 개정과 관련된 논의에서는 제2(목적)에 한의학 문화 확산을 위한 한의학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추가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콘텐츠로는 한의학 건강돌봄 교육 한의학 건강축제 개최 한의학 홍보사업 등을 진행키로 하는 한편 제20(총회) 및 제21(대의원)의 개정을 통해 정기총회를 회원 4인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해 대의원총회로 변경키로 했다.

     

    이밖에 중랑구한의사회 회관 매입 추진을 집행진에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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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유옹 회장·김성민 수석부회장·김정현 부회장·박상용 홍보이사의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 및 표창장을 관내 초··고 학생 15명에게 전달,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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