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노인후원회,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

기사입력 2024.0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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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진한의원, 서종면 출산 산모 대상 한약 지원…현재까지 총 1680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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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기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환오)17일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됐다. 특히 동진한의원에서는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물품 규모는 168가정에 한약 1680(5040만원 상당)을 비롯해 농협상품권 1680만원, 금반지 130(36125000) 등 총 13325000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산한 7가정 7명에게 각 산모당 한약 10, 농협상품권 10만원 1, 아이 1명당 금반지 한돈씩 전달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후원한 기념품 및 선물세트, 박흥희 의용 소방대장이 기증한 백미 햅쌀 10kg 및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에서 아이 한명당 10만원이 든 적금도 함께 전했다.

     

    이환오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금덕 서종면장은 후원을 받은 산모들이 값비싼 물건을 받아 즐거운 것보다 서종의 어르신들이 청년 세대에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훨씬 더 큰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종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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