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돌봄체계 강화

기사입력 2024.0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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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한의과 및 치과 진료 제공…의료불평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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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과 및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한의과·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등이며, 치과에서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전략을 모색해 지역건강 향상과 의료돌봄체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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