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4.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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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산업 활성화 지원 및 국민보건 향상 기여 공로 인정
    “약침과 원외탕전실 발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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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정철 대한원외탕전협회 수석부회장(사진)이 최근 한의약산업 활성화 지원에 이바지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철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남상천한의원원외탕전실을 운영하면서 약침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약침을 한의계의 주요한 치료행위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해 오고 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원외탕전실 인증제에 약침 조제 분야에서는 한의계 최초로 재인증을 받는 등 약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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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의학 관련 단체 및 대학교, 산업체, 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약침 개발을 위한 노력을 통해 SU어혈, 무통, SS(Rg3) 약침 등과 같은 결과물을 도출해 한의 임상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해외 학회나 의료단체 등과의 학술교류 강화를 통해 약침의 다양한 치료근거를 확보하는 SCI급 논문 발표 등도 추진하는 등 약침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지난 20여 년간 4000여 명의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역약침요법 강의를 토대로 임상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약침 임상지침서인 면역약침 임상가이드를 발간해 약침의 대중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한침구의학회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약침 실습에 강연을 진행하고, 통합뇌질환학회의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참가자들이 임상 실습에서 사용하는 약침을 후원하는 등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철 원장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약침의 유효성·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상천한의원원외탕전실 및 원외탕전실의 제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한원외탕전협회의 모든 관계자를 대신해 받은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약침과 원외탕전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원장은 한의약이 치료의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약침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한 연구는 지속돼야 할 것이며, 약침이야말로 한의계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한의계의 가장 커다란 치료수단이라고 생각한다한의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써 향후에도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현재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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