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사업 논문 안내집 발간 기획 등 새해 매뉴얼 구축 박차

기사입력 2024.0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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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위, SNS 채널 통해 전국 사업 지원 및 보고서 수집 진행
    심수보 위원장 “사업 참여 절차에 신속성·편의성 있는 매뉴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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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5일 회의를 열고, 새해 공보의의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논문 안내집 발간 △온라인 지원 및 보고서 수집 등 네트워크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소위는 공보의의 원활한 교의사업 계획 및 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 의뢰·연계하는 공공기관에 근거용 자료 제출이 용이하도록 논문 안내집을 제작키로 하고, 기획에 착수했다.


    심수보 위원장은 수집된 교의사업 관련 논문 중 사업 참여자 및 공공보건환경에서 진행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비만교실 운영의 효과(대한한방비만학회지, 2005) △간정격 치료가 초등학교 근시학생에 미치는 영향(대한침구학회지, 2007) △농촌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도 및 성장운동프로그램 운영 보고(대한예방의학회지, 2010) △자전동작이 중학생의 주의력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2010) △초등학생에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시력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대한한의학회지, 2011) 등 현재 총 24건을 선별, 이를 연도별로 정리했으며, 추가적으로 관련 논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교의사업 지원 현황 보고에선 카카오톡 채널 ‘공소위’를 통해 인천, 충북 지역의 요청에 따라 사업계획서, 관련 논문, 공문, 기념품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완료된 교의사업 보고서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수보 위원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진행한 교의사업은 연구 논문을 통해 교육 개선도 및 만족도 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공보의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이에 대한 절차에 신속성·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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