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안심도시 구축 위해 지원 ‘확대’

기사입력 2024.0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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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자·인지저하자 대상 한의치료 지원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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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를 비롯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치매 환자에게 지원됐던 치매치료관리비는 연령진단치료소득기준에 부합하면 월 3만원(36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특히 치매로의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참여 한의원 모집 후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시행 한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 또한 이달부터 시작되며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50여 명이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실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치료관리비 및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063-454-58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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