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한의약 사업 예산 16억5천만원 편성

기사입력 2024.01.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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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치매·난임 사업 비롯해 한의약 소방공무원 진료사업 등 신규 추진
    박성우 서울시회장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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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2024년도 서울특별시 한의약 사업 예산으로 165000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 중인 한의약 관련 사업들은 종료 없이 모두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한편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는 한의약 소방공무원 근골격계 및 유병 현장 진료, 웰니스 위크 사업이 추가됐다.

     

    구체적인 편성 예산안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시 사업 예산에 어르신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치매) 9억원과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3억원이 배정되는 한편 서울시 교육청 사업 예산으로는 학교 교의사업에 12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올해 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던 다둥이맘 산후 회복 지원사업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으로 전환돼 올해에는 3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소방공무원 근골격계 및 유병 현장 진료 시범사업에 1억원이, 또한 웰니스 위크 사업(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2억원이 신규로 편성되는 등 한의계 및 한의약 산업의 외연 확장은 물론 기존 사업들과 더불어 한의약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화사업에도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2024년에도 한의약을 통한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이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서울시를 넘어 국가적인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목표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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