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규직원 가족 초청 환영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4.0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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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이전 공공기관 최초 가족 초청…임직원 애사심 고취 및 기관 홍보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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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2일 원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임명장 수여식 및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8월 공모를 시작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임용된 신규직원 77명은 3일간 합숙교육을 통해 공직가치 등 기본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4일간의 직무교육 후 각 현업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된 이번 가족 초청 행사에는 심평원 임직원과 신규직원,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청된 가족들은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심평원 사옥 주요 시설과 사무공간 등을 둘러보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규직원들은 초청된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중구 원장으로부터 임명장과 사원증을 수여받았다.

     

    강중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심평원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의 한 가족은 자녀가 일하게 될 회사에 직접 와볼 수 있어 좋았고, 가족인 우리까지 심평원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감동적이었다앞으로 우리 자녀가 보건의료와 심평원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평원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가족 초청 행사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애사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됐다지방 이전 기관 최초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심평원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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