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대, 시니어커뮤니티케어 교육 과정 참여

기사입력 2023.1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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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요양 보호제도 및 노인 뇌질환 치료 사례 등 공유
    “지역사회 노인 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 최대한 발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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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대학교 HRC(Hyewha Residential College)는 21일 대전대 BDH홀에서 ‘휴먼터치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위한 시니어커뮤니티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진행했다.


    시니어커뮤니티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대 한의학과·사회복지학과·아동교육상담학과가 융복합으로 시니어커뮤니티케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이에 앞서 대전대 HRC는 지난 1일부터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및 ‘뇌건강체험박물관’ 견학을 실시했으며, 21일에는 △고령화시대의 국내·외 요양 보호제도의 이해와 발전 방향 △노인 환자들(파킨슨, 치매)을 위한 음악, 미술 등의 매체를 활용한 치료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실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교육 내용에 대한 포스터 제작 및 발표를 진행키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추후 학습의 설계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지식과 현장 적용사례, 체험 등으로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시니어커뮤니티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교수진(유호룡·박혜미·박성옥 교수)은 “앞으로도 참여 학생들에게 교육적 관심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경험과 세심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노인 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능력 및 현장 실무에 유능한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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