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성료

기사입력 2023.12.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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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한의사 등 경로당 방문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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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어르신 노후생활 밀착형 복지실현’ 공약과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9회에 걸쳐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8개 지역 38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의 진료,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치매(기억력)선별검사, 체성분 분석, 건강생활수칙,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동보건소 운영을 통해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등 노인 건강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리 동해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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