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겨울철 건강, 한의주치의가 책임집니다”

기사입력 2023.1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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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저소득취약계층 위한 한의주치의 사업 진행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27개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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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정수경) 소속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의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서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의원 27개소가 참여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업에서는 달서구 7개소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한의진료 및 한약을 지원해 정서지원, 건강상태 체크, 교육 등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달서구는 지난 2012년 달서구한의사회와 의료협약을 체결해 매년 1~2회 무료 한의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선물해 현재까지 1325명(4억2000만원 상당)에게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정수경 회장은 “한의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들의 재능나눔에 감사드리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 안전망 구축 및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연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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