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북경한의원, 동서한의원 등 3곳 신규 지정
보건복지부 신규 인증 원외탕전실 공고
보건복지부 신규 인증 원외탕전실 공고
[한의신문=하재규] 보건복지부는 28일 한약 조제 과정의 안전성과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원외탕전실의 시설, 운영, 조제 등 한약 조제 과정 전반을 평가하여 인증받은 원외탕전실 18곳을 공지했다.
보건복지부 공지에 따르면 인증 받은 원외탕전실은 모두 18곳이며, 이 가운데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은 12곳이고, 약침조제 원외탕전실은 6곳이다.
이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일반한약조제),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일반한약조제-소규모 인증), 동서한의원 원외탕전실(약침조제) 등 3곳은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곳이다.
이에 따라 인증받은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12곳은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청연한방병원 원외탕전실(전남) △동의한방 두앤목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채움생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포레스트요양병원 진안 원외탕전실(전북)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전북) △도솔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양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 원외탕전실(서울)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충북) 등이다.
또한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6곳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기린한의원 원주 원외탕전실(강원) △안중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자황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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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중동전쟁발 의료제품 수급 대처 간담회 개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 관계자들을 만나 중동전쟁으로 인한 한의 의료물품 수급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의협은 21일 동방메디컬 본사를 방문해 부항컵 등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한의 의료제품의 생산 확대와 판매 프로세스 등의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협에서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김동환 의무이사가 참석했고, 동방메디컬에서는 김근식 대표이사, 이효행 상무이사, 곽동열 이사,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에서 강희정 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동방메디컬 측은 일회용 부항컵 원료물품의 수급상황과 비용 현황, 원재료 확보 현황, 한의 의료기관 공급 현황 등의 현황을 설명했다. 동방메디컬에 따르면 “현재 일회용 부항컵 원료(PP) 가격이 폭등하는 등 제조 환경이 악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중동 사태 이전과 동일한 규모로 매월 정상적인 생산 가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의 품귀 현상은 원료 부족 자체보다는 향후 수급에 대한 우려로 인한 일시적 ‘수요 쏠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일선 한의원에서는 품절로 인해 일회용 부항컵 주문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한의사들이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생산량과 공급량을 조속히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동방메디컬은 “한의협 요청에 따라 공급 안정화를 위한 임시인력 투입 등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다만 근로기준법 상의 주 52시간 문제로 인한 기존 가용인력에 한계가 발생하는데 한의협이 이와 관련해 예외 적용이 가능한지 다각도로 관계 당국에 타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동방메디컬은 일부 수출 물량을 국내로 돌리는 방법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급 방식 변경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현재 동방 쇼핑몰에서 일주일 재주문 제한 방식을 통해 매일 300곳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소수에게 공급이 집중될 수 있으니 현재 1천 개 단위를 5백 개 단위로 분할하면 더 많은 회원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방메디컬은 “제조사 쇼핑몰에만 의존하는 현 구조 개선을 위해 즉시 공급이 가능한 규격(부항컵 1호, 5호)을 협회 쇼핑몰(아콤몰·AKOM MALL)에 우선·확대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은 “한의협 쇼핑몰에 공급량을 늘려주면 과거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마스크 대란에 적용한 방식을 활용해 아콤몰에서 부항컵 등을 공적 관리하고 분할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더불어 주문 시스템 개선 필요성도 살폈다. 김동환 의무이사는 “현재 동방 쇼핑몰에서 주문할 경우, 주문자 리스트가 매일 갱신되는 형태”라며 “매일 주문 오더를 경쟁해야 하므로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순번제나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에 제조사도 한의계의 불편을 인지하고 즉각 시스템 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
“한의약 산업 지원 궁금증 한자리서 해결”[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이 오는 25‧26일 진행되는 ‘2026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에 참가해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K-MEX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주최하는 한의약 분야 산업 박람회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통합의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시‧학술 행사이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의약자원·연구개발 △품질·인증·생산 △제품화·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인재양성 등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으로, 관람객들은 부스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분야별 현장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홍보자료를 제공해 외국인도 현장에서 쉽게 한의약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26일에는 코엑스홀D 콘퍼런스룸C에서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의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공 전략 및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역량교육(보수교육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한의약 국제화 전략과 국가별 환자의 특성 및 진료 사례, 효율적 홍보 방안, 의료광고 관련 법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태순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성장지원센터장은 “이번 K-MEX 홍보부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과 의료기관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상담받고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담 결렸다?”…근막통증증후군 가능성도 높아[한의신문] 특정 부위가 굳은 듯 뻐근하고 날개 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흔히들 ‘담이 결렸다’고 얘기하지만, 이같은 증상은 일시적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과 근막에 형성된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이 원인인 통증 질환으로, 통증유발점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진 조직으로 압박 시 단순 근육통과는 달리 다른 부위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승훈 경희대병원 척추관절센터 교수는 “통증유발점은 디스크, 외상 이외에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과도하게 사용할 때 나타난다”며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장시간 산행을 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다면 주변 근육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좌식 생활 등으로 목·어깨·등 주변 근육의 정렬이 무너져 있다면 근육의 긴장과 비대칭이 누적돼 작은 자극에도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홍예진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교수는 “실제 날개뼈 안쪽 통증이나 등 중앙부의 뻐근함이 단순 근막통증에 그치지 않고 목이나 흉추 기능 이상과 연관된 경우도 있다”면서 “통증 양상에 따라 척추 정렬과 자세, 좌우 근육의 긴장도 등을 함께 평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한의치료는 통증유발점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침·전침 치료를 통해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약침 치료는 병변 부위에 직접 작용해 염증을 줄이고 조직 회복을 돕는다. 이승훈 교수는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 치료는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깊은 층까지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더불어 근막과 연부조직의 유착이 심한 경우엔 일반 침도 치료를 통해 구조적 요인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항·뜸 치료는 국소 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긴장 완화를 유도하는 데 활용되며, 추나요법은 척추와 골반, 어깨의 정렬을 교정해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뿐 아니라 자세와 신체 균형 회복에 도움이 된다. 홍 교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며 “약 2주간 하루 2∼3회 침·전침·약침 치료 등을 병행해 급성 통증과 근육 긴장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뒤, 운동치료를 통해 기능 회복과 함께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교수는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자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목이 앞으로 과도하게 숙여지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가벼운 운동과 온찜질로 근육 피로를 완화하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배승호 부천 허준봉사단장, ‘LG의인상’ 수상…23년차 한의방문진료[한의신문] 23년간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방문진료 봉사를 이어온 배승호 부천시한의사회 허준봉사단장(사진 가운데)이 ‘LG의인상’을 수상하며 의료를 넘어선 돌봄 실천의 가치를 입증했다. LG복지재단(대표 구연경)이 수여하는 ‘LG의인상’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거나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포상하는 사업이다. 배 단장(보성한의원)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문진료 봉사를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단장은 지난 2003년 5월 원종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시작했으며, 이후 고강동·대장동·오쇠동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왔다. 2007년부터는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정기 후원과 진료를 병행하며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20여 년간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와 건강 상담을 이어왔다. 이에 따른 누적 방문횟수는 680회, 봉사시간은 1533시간에 달하며, 이는 지속적 관계 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실천으로 평가된다. 현장 방문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지지와 생활 전반에 대한 돌봄으로까지 확장됐다. 대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치료와 상담을 해줘 큰 힘이 된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진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의료·복지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돌봄 모델의 선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는 “한결같은 장기간 봉사를 이어온 점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배 원장과 같은 선한 영향력이 모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경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장도 “배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헌신적 돌봄을 실천해 온 인물로, 그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단장은 “지난 23년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저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곁에 있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사람의 꾸준함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필요한 곳에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경기남부·북부본부, 지역의료계와 현장 소통 나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 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와 북부본부(본부장 신소연)는 20일 경기도 내 보건의료계와의 현장 소통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경기도한의사회 등 5개 의약단체장 및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선별집중심사 항목 등 최신 심사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의료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심사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정책과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태성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심사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소연 본부장은 “의약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약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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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기관 공모[한의신문] 정부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등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모집 공고를 내고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5월22일 18시 까지며, 선정된 의료기관은 올해 12월31일까지인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신청 방법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보건소(또는 시·군·구청)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해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고, 제출 서류는 참여 모형별 제출 서류와 공통 제출 서류를 함께 내야 한다. 신청 요건은 한의원을 포함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과 지방의료원, 보건의료소, 보건소(지소)가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한의사(의사), 간호사(임상경력 24개월 이상 또는 가정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 업무 담당 팀을 구성해야 한다. 시범사업은 크게 전담형과 협업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전담형은 하나의 의료기관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모두 소속돼 운영되는 시스템이고, 전국 시군구에서 진행 가능하다. 또 협업형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원칙은 동일 지역 내 의료기관만 참여해야 하지만, 참여 희망 의료기관이 없을 경우, 인접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참여할 수 있다. 협업형은 군지역, 응급·분만·소득세법 상 의료취약지인 시 지역이 대상이다. 아울러 협업형도 A(의료기관 의사+보건소 간호사·사회복지사), B형태(의료기관 의사·간호사+보건소 사회복지사)로 나뉜다. 다만,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산시스템 개발 중으로, 이번에 협업형B에 참여할 신규 의료기관과 보건소 협업형태 추가로 지정된 협업형A 신규 참여 기관은 시스템 구축 완료 후 11월 중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발표되며 선정 지자체 및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재택의료센터 기본인력((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채용을 예정했지만, 6월26일까지 채용하지 못한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관련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재택의료팀(T. 033-736-1965~7, 1950~2, 1955~1957, 1960~1962)나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정책국(T. 02-2657-5083, 5016, 5077)으로 하면 된다. -
장기요양 수요 증가…요양보호사 최대 99만명 부족 전망[한의신문]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노인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구조적 위기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요양보호사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장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노인돌봄 인력의 전망과 정책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75세 이상으로 진입하는 2030년 이후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급증해, 2030년대 중반에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2043년에는 약 2.4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인력 공급은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근로 요양보호사 규모는 2023년 약 71만명 수준에서 증가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정체 또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인정자 1인당 근로 요양보호사 수는 2011년 0.74명에서 2020년 0.56명으로 감소해, 이미 인력 1인당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양보호사 인력의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 전체 인력 중 60세 이상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 인력 증가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를 반영할 경우 실효 인력 규모는 추계 대비 약 5~10%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요양보호사의 노동생산성은 65세 미만의 약 80% 수준으로 평가된다. 수요 증가와 공급 정체가 맞물리면서 요양보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서비스 수요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약 1.5~1.9명 수준에서 2040년에는 3.0~3.7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력이 필요하며, 부족 규모는 2033년 약 33만2000명, 2038년 약 62만5000명, 2043년에는 약 9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역 간 수급 격차 확대도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2023년 기준 요양보호사 1인당 장기요양 등급 인정자는 1.2~2.0명 수준이지만, 2043년에는 2.6~4.4명까지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부산·강원·경북 등 고령화가 빠른 지역에서는 1인당 3.8명 이상을 담당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국인 인력 활용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다. 2023년 기준 외국인 요양보호사는 전체의 약 0.9%에 불과하며, 이 중 약 77%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 해소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 직종에 특화된 비자 제도 도입과 인력 규모 사전 설정 등 보다 적극적인 외국인 인력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돌봄 로봇 활용 필요성도 제기됐다. 조사에 따르면 요양시설의 89.1%가 돌봄 로봇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도입률은 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도입을 통해 인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의 건강 개선을 통한 수요 관리 필요성도 강조됐다. 고령층의 기능 상태가 개선될 경우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약 4~7%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권정현 연구위원은 “노인돌봄 인력 부족은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인력 확충과 함께 일자리 질 개선, 돌봄 기술 활용, 외국인 인력 정책, 건강관리 전략이 종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K-MEX 2026 [完][편집자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K-MEX 2026(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을 개최한다. 본란에서는 K-MEX 2026에 참여하는 업체들에 대한 정보 및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의약 산업의 발전 모습을 전망코자 한다. ㈜군자출판사 근거 중심 한의학 지식의 확산…체계적인 전문지식 제공 한의학 전문서 통해 임상-학문 연결 강화…활용가능한 지식기반 확장 ㈜군자출판사는 국내 의학출판사로서 가장 많은 의학 전문서를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축적된 출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학 분야의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는 ‘운곡본초대전’, ‘통증의 원리와 통찰’ 등 한의학 전문서를 중심으로 한 출판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본초대가 주영승 교수의 저작 △통증에 대한 원리와 임상적 통찰을 담은 전문서 △근거 중심 접근을 강조한 한의학 도서 구성 등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의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토바 “공간이 치료가 되는 병원 인테리어의 새로운 기준” 환자 중심 메디컬 공간 디자인과 체험형 전시 운영 ㈜디자인토바는 1999년 설립 이후 병원 인테리어 분야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적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을 설계해왔다. 2022년 법인 전환 이후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25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 인테리어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 내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으로, △스케치업 기반 단계별 3D 공정 체험 △벽지·타일·대리석 등 실제 마감재 체험 △QR코드를 활용한 360도 VR 투어 △소방 및 의료법 관련 개원 필수 법규 가이드 및 상담 등 병원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의원 개원 및 리뉴얼을 고려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공간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FMP 파트너스 “병의원 운영의 숨은 해법, 금융·세무·노무 통합 컨설팅” 행정 효율화와 자금 환급을 위한 전문 솔루션 제안 ㈜FMP 파트너스는 병의원 운영에 필수적인 금융, 세무, 노무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행정 효율화를 지원하며, 자금 환급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5개년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과오납분 환급을 지원하는 세무경정청구 △청년 및 고령자 고용, 육아 대체 지원금, 4대 보험 환급 등 노무 컨설팅 △정기보험부터 종신보험, 변액연금, 간병보험까지 폭넓은 보험 상품 분석 등 병의원 운영 전반에 걸친 재무·행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비용 절감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너스금융 “정밀한 금융 분석으로 완성하는 맞춤형 자산 전략” 대형 GA 기반 종합 금융 컨설팅 제공…재무 안전성 향상 기여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전국 300여 개 지점과 5만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초대형 GA로, 국내 전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분석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법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장·적립·노후보장을 동시에 고려한 통합 설계 △비과세 상품을 통한 절세 전략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 △자녀에게 계약자 변경을 통한 자산 이전 설계 △카드납입 기능 및 복지 혜택 등 다각적인 금융 설계 요소를 제시한다. 또한 자산을 늘리면서 지키는 전략, 평생 절세 전략, 은퇴 플랜, 자녀 자산 증여 플랜, 재무설계 서비스 등 다양한 방향의 자산 관리 솔루션을 통해 의료인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마음이민법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이민 컨설팅의 길을 열다” 투자이민부터 장기 체류까지 맞춤형 해외 정착 솔루션 제공 ㈜한마음이민법인은 1996년 설립 이후 30년간 전문성을 축적해온 이민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대표의 직접 상담과 수속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뢰를 구축해왔으며, 미국과 캐나다 거점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는 다양한 이민 및 이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미국·캐나다·유럽·오세아니아·중남미 등 글로벌 이민 프로그램 △취업·가족초청·우수인력 이민 및 현지 교육·세무 연계 지원 △투자 기반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MM2H, 싱가포르 투자이민, UAE 골든비자 등 아시아권 장기 체류 및 비자 서비스 등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의료인들에게 안정적인 글로벌 정착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심평원 광주전남본부 간담회…한의 현안 관련 논의[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21일 광주 서구 송학한정식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춘선)와 간담회를 개최,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 수가, 한의사의 진단기기 활용 등 한의 현안 관련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의권 회장은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 관련 양방에 비해 낮은 수가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건강보험 환자의 경우 본인부담비용이 높아 환자들의 이용을 저해하는 원인임을 지적하며 본인부담비용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회장은 동반인력에 대한 수가 책정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양방의 경우 의사 외 인력(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동반시 350.69점 가산된다”며 “한의약의 경우 재택의료센터 등에서 간호사 동반이 가능하나 간호사에 대한 동반인력수가가 책정되지 않아 간호사 동반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추나요법 관련 시행 회수를 1년에 20회까지로 건강보험을 제한한 것은 환자의 치료권에 대한 지나친 제한이라고 꼬집는 한편 현재 추나요법의 본인부담금도 50%에서 30%로 개선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혈액검사·소변검사 등 기본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한의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과도한 제한 완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 배남규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보험부회장은 “현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은 한의사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건강보험이 의과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한의사는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실제 임상 활용이 어려운 상태”라며 “환자의 보호와 한의의료의 과학화를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배 부회장은 또 “맥진기, 양도락, 수양명경 경락기능검사 등 검사기기 사용의 경우, 현재 초진 1회만 인정하고 있으나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병증의 변화나 경과를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며 “2주에 1회 정도 follow-up 하는 것이 인정되어야만, 초진 시의 상태와 치료 후 변화된 상태의 비교가 가능하며, 실제 진단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 부회장은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급여 확대와 관련, 물리치료의 급여는 의과에만 적용이 되고 한의과의 경우 비급여로 시행하고 있는 상태로,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 치료에 대해서는 동일 급여 적용이 필요함을 제기했으며, △전기치료(경피전기자극치료,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견인치료(경추견인, 골반견인) △초음파, 단파, 극초단파, 레이저 치료 등에 대해 순차적인 급여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배 부회장은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에 대해 치과, 수의과와의 형평성과 함께, 특히 초음파와 저선량 X-ray 사용에 대한 우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한의사가 RMSK(미국 근골격계 초음파검사 자격증)에 합격해 진료에 초음파를 사용 중인 만큼, 실 사용에 따른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입원환자 식대 개선 △첩약 건강보험 관련 사항 △한약에 대한 양방 의료기관들의 폄훼 등 다양한 한의 관련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춘선 본부장은 “항상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의계에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린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한의 관련 건의사항들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최의권 회장, 임규훈 수석부회장, 배남규 보험부회장, 배장성 광주서구한의사회장, 김인수 광주북구한의사회장, 김수용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의무이사를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박춘선 본부장, 김명호 지역심사평가위원장, 고영규 고객지원부장, 허은정 심사평가부장, 노익태 과장 등이 참석했다. -
한의진료, 스포츠 현장에서 안전한 대회 운영 뒷받침[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의무지원팀은 19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중랑구청장기 족구대회’에 참여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중랑구체육회 이사인 양운호 원장(청추나한의원)이 의료부스를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의무부스 운영은 대회 당일 하루 동안 60여 명의 선수를 진료했으며, △타박상 처치 △드레싱 △응급처치 △연조엑스제 처방 △추나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족구 특성상 발목·무릎 부위의 충격이나 낙상으로 인한 어깨 타박상이 빈번한 가운데, 현장에서 즉각적인 처치가 이뤄지면서 선수들이 중도 이탈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대회를 주관한 중랑구족구협회 허길 회장은 “의료팀이 현장에 상주해주니 선수들도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대회 운영 측면에서도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진 원장은 “스포츠 현장에서 의료 공백이 생기면 선수는 물론 대회 운영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한의사가 현장에 함께하는 것이 대회를 온전히 완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무지원에는 가천대학교 한의대 학생들도 함께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가천대 이명건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선수에게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의료 지원이 대회의 일부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의무 지원에는 △양운호 원장(청추나한의원) △최호진 원장(청추나한의원) △이주은 원장(청추나한의원)과 가천대학교 김도연·김희서·안재희·이준성·한다인·이명건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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