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혜민대상 심사위, 2023년 대상 후보 등 심의

기사입력 2023.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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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협회 창립 125주년·한의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 함께 개최
    12월1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진행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황병천)는 16일 회의를 열어 올 한해 한의학술 탐구, 대민의료봉사, 법과 제도 개선 등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2023년도 한의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황병천 위원장은 “전국 시도지부 및 회원 개개인별로는 물론 한의계 외부에서도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이 한의혜민대상 후보로 접수됐다”면서 “아쉬운 점은 모든 후보들이 훌륭한 업적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께 상을 드리지 못하는 점”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또 “대상 후보에 접수된 모든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한의계는 물론 사회 곳곳에 널리 전파돼 한의약의 발전과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뒤 “한의혜민대상 후보자 접수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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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회에서는 11월10일까지 접수된 각 후보자들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본 뒤 영예의 대상 선정을 비롯 특별상, 감사패, 장학증서 등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12월12일(화)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볼룸에서 개최 예정인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주최 대한한의사협회, 주관 한의신문사, 후원 AJ탕전원)에서 영예의 대상자를 비롯해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5주년·한의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돼 한의사협회와 한의신문이 걸어온 지난 세월을 반추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 및 한의약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의혜민대상’이란 상의 명칭은 고려시대 서민의 질병 치료를 위해 설치한 의료기관이었던 혜민국(惠民局→조선시대에 이르러 ‘혜민서’(惠民署)로 개칭)처럼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학의 육성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찾아내 시상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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