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질환 한의의료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23.11.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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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명의 아동 대상 맞춤형 한의진료 및 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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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한의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 한의의료서비스’는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에게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형 한의진료와 한약을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고,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한의원 1곳(형제한의원), 영종국제도시 한의원 2곳(미소한의원·영종한의원)과 협약을 맺어 중구 드림스타트의 지원과 한의원의 후원을 통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비염으로 고생함에도 한의원 가는 게 부담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한약을 복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아이의 비염 증상도 나아지고 얼굴이 한결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한의의료서비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민·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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