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다복한의원, 접골탕2.0 전임상시험 돌입

기사입력 2023.11.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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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성과 진보성 입증…2026년 임상시험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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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다복한의원(원장 최영진)은 골절치료 후보 조성물 접골탕2.0의 시제품 생산을 끝마치고 전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임상시험이란 원천기술 연구 및 개발후보물질 선정 후 우선 동물에게 투여해 부작용이나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접골탕은 골절 후 회복기간에 가골(callus)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밝혀졌으며, 2022년부터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돼 연구가 진행돼 왔다. 최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에서 기시법을 확립해 3 lot의 시제품을 생산했으며, 대구 가톨릭대학교 GLP센터와 협력해 전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미 2022년에 성분프로파일을 통해 지표성분을 검증한데 이어 한약비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단회 독성 투여 시험에서 개략의 치사량은 5000mg/kg 이상의 결과가 나와 경구투여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영진 원장은 “기존의 접골탕을 개선한 접골탕2.0 처방은 이미 미국과 한국에 특허를 등록해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올해 시작한 반복투여독성시험의 첫 단계를 잘 마무리하고 임상 용량을 결정하는 등 내후년까지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26년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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