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위, 2024 소아청소년 위한 한의약 서적 공모전 추진

기사입력 2023.10.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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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만기 위원장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기를 기대”
    경동구·김석우 공보의 교육위원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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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이하 소청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2024 소아청소년 서적 출판을 위한 공모전 추진 및 교육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2024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출판 공모전은 소아·청소년들이 한의약에 친근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한의협이 소아·청소년용 서적 집필 및 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사 회원 및 한의대·한의전 재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건강 서적, 에세이, 소설, 동화책, 만화책 등 장르 구분 없이 단독·공동저서로 응모할 수 있다.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한 △대중성(친숙·흥미 유발) △독창성(참신·차별성) △완성도(글 구성 및 흐름) △디자인(그림, 사진 등 디자인 요소)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며, 자세한 공고는 이달 중 한의협 홈페이지(www.akom.org)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소청위는 또 교의사업 활성화 및 콘텐츠 강화를 위해 경동구 공보의(동두천시보건소), 김석우 공보의(칠곡군보건소)를 교육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와 함께 황건순 부위원장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한의진료센터 운영 결과보고서 발간 결과를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는 향후 국제 행사에 의료진으로 참여하는 한의사 회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의진료센터의 상세한 운영 과정이 수록됐다.

     

    또한 이승환 부위원장은 서울지부 교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종로구 소재 운현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북목 예방 및 체형 측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체형측정기를 통한 학생들의 거북목 교정 상태를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황만기 위원장은 “그동안 소아청소년 도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도서들이 간행돼 보급됐는데 이번 공모전에서도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교육위원들이 추가로 위촉된 만큼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사업에서도 효과적인 성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황만기 위원장, 황건순·이승환 부위원장, 이용호·정진호·심수보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12월 8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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