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직 회장 “한의약의 우수성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 마련”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는 지난 23일 아오리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 혜민서 운영특위 해단식’을 개최, 35일간 열린 산청엑스포 혜민서의 운영경과 및 결과를 보고하고, 혜민서 특위 위원 및 참여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직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혜민서 운영을 통해 수만명의 방문자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산청엑스포 혜민서의 성공적인 운영에 도움을 준 많은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혜민서 운영은 경남한의사회의 결집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경남이 한방항노화산업과 한방항노화웰니스 세계화의 중심에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혜민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묻고, 다시 회무와 생업을 통해 일상으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산청엑스포 기간 동안의 혜민서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보고 결과에 따르면 혜민서는 약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총 86명의 한의사가 참가해 67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만1300여회의 한의진료를 진행했고, 하루 최대 530여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이와 함께 각종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포함하면 약 6만3000여명에게 한의진료 및 체험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혜민서에서는 매일 한의사 10여명과 15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초음파기기, 저선량 X-ray 등의 현대 진단기기를 통한 검진 및 침‧추나‧부항‧뜸‧전기침 등의 다양한 한의치료를 진행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온열체험과 웰빙체험관 등의 부스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및 미래 한의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해 한의의료 시스템에 대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혜민서는 환자 접수에서부터 예약 및 현황 관리, 예진, 진료상담 및 문진, 의무기록 작성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HYEMIN’을 통해 ‘종이 없는 혜민서’ 즉 스마트 혜민서를 모토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백승일 경남한의사회 바이오헬스담당특보는 “이번 산청혜민서 운영을 통해 한의진료의 디지털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이 직접 사용하고 탄생시킨 경험과 성과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 한의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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