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전실 위생관리사업 펼친다

기사입력 2006.1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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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의무위원회(위원장 김효선)가 ‘탕전실 위생관리사업’을 펼친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3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 한약의 깨끗한 이미지를 배가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원내 위생관리 및 감염예방을 위한 자율 점검표(가제)’를 제작해 모든 회원들에게 공지키로 했다. 이에따라 위원회에서는 부항컵 소독, 한약탕전 및 포장기의 점검 및 관리 등 필수점검 항목을 조정하는 작업을 펼쳤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무업무에 대한 시도지부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김효선 위원장은 “원내 위생 감염예방 활동 등 전 회원이 참여하는 의무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은 의무이사가 선임되지 않은 시도지부가 많기 때문”이라며 “해당 지부의 의무이사 선임 및 의무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위원회에서는 혈액관리법시행규칙에 대한 협회의견을 오는 6일까지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헌혈문진표’ 중 신설된 한방관련 유의문항에 ‘부항(사혈)’표기에 ‘침’을 추가하기로 한 것. 한방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의 침 시술을 문진표에 추가시킴으로써 비위생적인 불법 침시술에 대한 체혈 유보 및 국민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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