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 마무리

기사입력 2023.08.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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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 만족도 9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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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8월1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중년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족욕체험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 △사전·사후 평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한 대상자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이상이 만족했으며,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우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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