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들 “한의 의료서비스 굿∼”

기사입력 2023.07.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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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한의진료 등 16개 분야로 서비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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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3일 곡성읍 신기1구에서 ‘2023년 1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는 한의진료를 포함해 농기계 수리,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서비스, 이동목욕 서비스, 방역 소독서비스, 자활취업 상담, 주택 소방안전 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 인화 서비스, 반려견 동물 등록 등 총 16개 분야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한의진료 서비스’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한의진료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 보건지소의 협조 아래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조기 질병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혈압·혈당 등의 기본검사 및 1:1 건강상담, 침 치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완화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일생생활 동작 교육을 제공하며, 개인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19차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2023년 상반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반기 첫 방문은 오는 9월7일 오곡면 송정마을을 시작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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