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분회, 6·25 참전 유공자에 한약 지원

기사입력 2023.06.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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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서부보훈지청과 ‘6·25참전유공자 건강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창훈 회장 “국가 및 지자체가 더 늦기 전에 유공자 분들 돌봐야”

    경남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경남서부보훈지청과 14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 참전 유공자 건강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거주 6·25전쟁 참전 유공자 22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분회 소속 한의원 11개소에서 한의진료를 통해 한약을 지원받게 된다.

     

    진주시한의사회.jpg

     

    이창훈 회장<사진 오른쪽>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께 한약 지원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진주시에는 유공자분들이 약 200명 정도 계신데 더 늦기 전에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복지정책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미력하게나마 참전 호국영웅 분들의 건강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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