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사업 설문조사 논문 게재, “필수교육으로 인식”

기사입력 2023.06.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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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공소위, 공보의 교의사업 지원 및 자료 디자인 개선 보고
    심수보 위원장 “유관기관 협조 시스템 구축, 매뉴얼 확충에 최선”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교의사업 참여 공보의 대상 설문조사 논문 게재 △공보의 교의사업 지원 현황 △학교 교의 자료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논의했다.

     

    공소위는 지난해 교의사업에 참여한 35명의 공보의를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도출 △사업 진행 현황 △사업 제한요인 △향후 참여 의사 등을 설문조사하고, 이를 취합해 ‘대한한의학회지’ 제44권 제2호에 ‘한의사 교의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 공보의 대상 설문조사’라는 주제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공소위.jpg

     

    공소위는 또한 ‘공소위 카카오톡 채널’ 개설·운영을 통해 전국 공보의들에게 교의사업 지원을 실행하고 있으며, 강원·경남·충북·전북·전남 지역에서 지원 요청 및 문의를 받고 총 8건의 사업 지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자료 디자인 개선에선 디자인 플랫폼인 ‘미리캔버스’를 통해 ‘성장교육’, ‘한의학 강연’ 등 다양한 증상 관련 자료의 작업을 마쳤다.

     

    이 같은 사업 추진과 관련 심수보 위원장은 “교의사업 설문조사와 연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의협 소아청소년위원회를 비롯해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관계자 분들과 전국의 공보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또 “설문조사에서 공보의들이 교의사업에 대해 한의약의 긍정적인 인식에 도움이 되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매뉴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심수보 위원장을 비롯해 장석주·임석현·박성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7월7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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