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

기사입력 2023.05.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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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들이 의료 및 공공 데이터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춘 폐쇄분석 공간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를 비롯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정보원(중앙센터, 서울)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대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충남대학교병원(충남) 등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국립암센터의 ‘암 공공 빅데이터(K-CURE)’의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소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K-CURE 포털을 통해 K-CURE 암 공공 빅데이터를 신청하여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안심센터.png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 환경을 마련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혁신 의료기술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심활용센터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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