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재도약의 원년…주요 추진회무 방향 ‘공유’

기사입력 2023.05.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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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의 회장 “시도한의사회 의견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회무 추진”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 개최, 신임 회장에 오세형 부산시회장 선출
    건보공단·심평원 방문해 한의 건강보험 주요 현안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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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에서 회의를 개최, 한의계 현안을 공유한 데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한의 건강보험 관련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023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전국 시도한의사회 회장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약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올해의 주요 회무 추진 내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일선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회무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협의회에 참석하게 됐다특히 건보공단, 심평원을 방문해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일련의 추진현황을 설명듣고, 한의 건강보험에 대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건보공단·심평원 방문에서는 건강보험 데이터센터와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한의 건강보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부터 진행되는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에 대한 상호간 협력방안을 강구한데 이어 장기요양사업 등급판정 체계 변경, 지자체 통합돌봄 시범사업 한의사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들이 오갔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오 신임 회장은 향후 협의회의 운영목표에 대해 지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특화사업에 협의회가 적극적인 협조를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려고 한다더불어 각 시도한의사회의 대관, 홍보, 학술, 보험 등의 자료 공유를 통해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중앙회와 시도지부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도록 최선을 다할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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