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심에 ‘의료한류” 교두보 마련

기사입력 2018.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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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한 건강산업 국제교류센터’ 개소
    센터 위치
    센터[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상하이에 ‘중한 건강산업 국제교류센터(中韩健康产业国际交流中心)’(이하 센터)가 17일 공식 개소했다.

    지난해 중국인 환자 유치는 9만 9837명이며 의료기관 중국 진출은 누적 64건으로 전체 국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내 한국의료 인지도는 여전히 낮고 분야별 편중이 심한 상황에서 한국의료의 새로운 성장계기를 마련하고자 센터를 설치한 것이다.

    센터는 홍차오 공항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상하이 내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창닝구에 위치해 한국의료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들과 기관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한국 의료기관과 유치업체의 현지 활동의 물리적 근거지와 교류‧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환자 유치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센터 내 사무공간도 최대 4개 업체까지 지원 가능한 가운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한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유치업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1회 5일 이내, 연간 30일 이내의 범위에서 단기 사무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센터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입주 유치기관들의 중국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킹도 지원하며 유치업체와 의료기관의 현지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현지의 보건의료 산업분야 전문가를 발굴·연계할 방침이다.
    또 현지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유치업체 이부커스 코리아의 박종윤 대표이사는 “앞으로 센터의 활동으로 환자유치 채널 확대와 중국 내 여러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희망하며 한-중간 글로벌 헬스케어의 통로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앞으로 한국의료 해외사업의 핵심지역인 중국에 마련된 센터가 현지 교류·홍보의 중심이 돼 중국 내 한국의료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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