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 보건사업 활성화 ‘표준 매뉴얼’ 개발 추진

기사입력 2023.03.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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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위, 제2회 소위원회 열고 성과보고서 등 사업 근거 마련 박차
    심수보 위원장 “설문조사 결과 사업 수행에 관한 표준 매뉴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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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제2회 공보의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이하 교의사업) 회의를 열고, △교의사업 표준 매뉴얼 개발의 건 △2021∼2022년 교의사업 성과보고서 제작의 건 △교의사업 지원 카카오톡 채널 개설의 건 등을 의결했다.


    공소위는 원활한 교의사업의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 사업에 대한 교육 등을 포함한 표준사업매뉴얼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키로 했다.


    이어 지난 2021년∼2022년 실시한 공보의 교의사업의 성과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한데 이어 보고서의 발간 주체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로 하고, 보고서 내용에 공소위원들이 편집후기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의 건으로는 교의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 공보의 대상 인식조사 결과 △연계 서적 기부 행사 △학교 보건교육 자료 디자인 사업 모집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공소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보의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진행 현황 파악 및 개선 의견을 취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논문을 작성해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외 활동 학교 및 한국청소년쉼터 등의 지역을 확정하고, 기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보건교육 자료를 취합해 분류·개정하고, 디자인 작업도 착수키로 했다.


    심수보 위원장은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많은 공보의들이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표준화된 사업 진행 매뉴얼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요구에 대한 부응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심수보 위원장을 비롯해 장석주·임석현·박성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4월7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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