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재 의원서 수액주사 맞은 환자 2명 패혈증 의심사례 발생

기사입력 2018.09.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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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인천시, 현장 역학조사 실시 중

    [caption id="attachment_402691" align="alignleft" width="200"]Hospital surgery medical drip in emergency room operating theater ward in medical clinic. No property release needed as generic objects and place. [사진=게티이미지뱅크][/caption][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3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N의원에서 수액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된 지난 4일 질병관리본부 과장급 1명, 역학조사관 3명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을 파견했으며 인천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즉각대응팀은 증상발생 환자의 의무기록을 확보·분석 중이며 해당 의료기관 환경검체를 채취해 질본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환자 2명과 지난 3일에서 5일 사이에 해당 의료기관 내원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해당 의료기관은 현재 업무가 중지된 상태다.

    질본은 입원환자 2명은 세균성 패혈증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가 분리됐으며 감염원인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는 그람 음성균으로 세면대, 화장실 파이프, 샤워기, 시멘트 바닥 등 환경에서 존재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카테터 관련 감염, 요로 감염 등 병원 감염균으로 흔한 균이다.

    질본과 인천시는 오늘 오후 보건환경연구원, 남동구 보건소,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 향후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가 역학조사와 환자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하고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감염 원인을 규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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