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 성료

기사입력 2023.01.31 09:3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신병철 회장 “한방재활의학 질적 수준 및 임상역량 강화에 힘쓸 것”

    재활학회1.jpg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신병철·이하 재활학회)가 지난 28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7층 컨퍼런스룸에서 ‘2023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지부 관절 재활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상지부 영상진단과 함께 재활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등 학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강의로 진행됐다.

     

    신병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방재활의학과학회가 창립된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한 전공의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교육을 확충하는 등 한방재활의학 전공자의 실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제강우 구미수한의원장이 거북목과 오십견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 방법으로 추나치료와 자가운동법을 설명하며, 기존에 간과되기 쉬운 근육별 운동기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김형준 천진한의원장은 어깨관절에 대한 초음파 영상진단 관련 강의를 통해 어깨관절의 기초해부학 이론 설명과 더불어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 등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은 물론 직접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한의사 회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학술대회에서도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초음파 가이드 약침 시술 관련 환자의 입장에서 느낀 점과 불편감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열띤 참여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예산안 △평생회원 관련 규정 △편집위원장 변경 등의 의안을 논의했다.

    재활학회2.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