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 ‘연임’

기사입력 2022.1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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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2차 이사회 개최, 내년도 사업계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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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지난 20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이사장 홍주의·대한한의사협회장)’를 개최, 내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1차 이사회 회의 결과 및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의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육태한 원장의 임기가 이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원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현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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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 원장은 “연임을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며, 그동안 진행했던 일을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이의없는 공정한 평가를 할 것이며, 향후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임직 이사 선출 논의에서는 △강연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서병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이병욱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최성열 대한한의학회 교육이사 △정희재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장 5명에 대한 연임을 의결하는 한편 △박종웅 대한한의사협회 재무/정보통신이사 △안우식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조학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이윤정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은 신임 이사로 선출키로 했다. 

     

    한평원 정관상 선임직 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5인 △대한한의학회장이 추천하는 1인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이 추천하는 1인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이 추천하는 1인 △공익대표 1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2023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4억7100만원을 의결했다. 예산안에는 한평원 운영부담금 1억4000만원, 평가인증 수수료 1억4500만원, 교육부 국고보조금 6100만원(추정금액)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2022년 제4차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정관 개정안에 따라 당연직 이사 목록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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